옆볼꺼짐 필러 전 확인하는 얼굴 비율과 주입 위치
옆볼이 꺼져 보여도 광대 아래만 비었는지 볼 옆 전체나 앞볼까지 꺼졌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저는 주변 부위와 표정 변화를 함께 살핍니다. 필러를 넣을 위치와 양은 이 조건들을 보고 정합니다.

강남아이디의원 대표원장 김보성입니다.
“해골 라인이 너무 보여요…” “옆볼이 패여서 더 나이 들어 보여요…”
최근 나솔 29기 현숙님도 볼꺼짐이 도드라져 보였는데 얼굴 라인이 달라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숙님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옆볼 시술에 대해 관심 있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인터넷 후기를 읽다 보면 시술을 받고 후회했다는 이야기도 보입니다.
필러 시술을 받는다고 해서 누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건 아닙니다.

시술 후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후기만으로는 내 얼굴에 필러가 어울릴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1. 옆볼과 주변 부위의 비율
옆볼에 필러를 넣을 때는 얼굴 전체의 비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광대 아래가 꺼져 보인다고 해서 그 원인이 다 같은 건 아니거든요. 어떤 분은 광대 바로 아래가 비고요. 어떤 분은 볼 옆 라인 전체가 얇아서일 수 있어요. 또 앞볼이 빠져서 옆볼까지 꺼져 보이기도 하죠.

그리고 옆볼은 광대, 팔자, 앞볼과 연결됩니다. 그래서 옆볼만 보지 않고요. 주변까지 같이 봐야 해요.
광대가 도드라진 편이면 옆볼이 더 비어 보일 수 있고요.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면 볼륨이 “위로”가 아니라 “아래로” 흘러 보이는 느낌이 생길 수 있거든요.
무작정 채우면 정면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사선에서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의 어느 부위가 꺼져 있는지에 따라 채울 위치와 양을 정해야 합니다.
나솔 29기 현숙님은 처음 뵀을 때 옆볼꺼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얼굴 전체를 보면 약간 땅콩형 얼굴처럼 보일 수 있는 구조였어요. 광대 아래쪽이 살짝 비어 있으니까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조금 더 피곤해 보이거나 성숙해 보일 수 있는 상태였죠.

그래서 이분은 여러 부위를 시술하기보다 옆볼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시술하고 나서 사진이 이슈가 되니까 “얼굴이 작아 보인다” “이미지가 달라졌다” 인터넷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현숙님의 경우는 많은 부위를 바꾸기보다 옆볼이라는 한 부위에 집중했던 사례입니다. 특정인의 결과와 인터넷 반응이 다른 분에게 같은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개인마다 조건이 다 달라요. 그래서 같은 양을 넣어도 누군가는 자연스럽고요. 누군가는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건 옷으로 치면 기성복을 억지로 줄이는 게 아니라요. 맞춤 정장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어깨선이 다르면 옷 핏도 달라지잖아요?
얼굴 조건이 다르면 채울 위치와 양도 달라집니다. 상담 때는 어디가 꺼져 보이는지와 주변 부위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어보세요. 웃을 때의 모습까지 함께 보고 어떤 부위를 왜 채우는지 설명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2. 필러 주입 층과 표정 변화

"넣었을 때 여기저기 움직이는 거 아니야?" "나중에 문제 생기는 거 아니야?"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필러를 어느 층에 넣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얼굴 피부는 한 겹이 아니에요. 겉에서 안쪽으로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피부, 피하지방, 근육, 더 깊은 지방과 뼈 등 여러 조직을 함께 고려합니다. 실제 조직의 배열과 두께는 얼굴 부위마다 다릅니다. 케이크처럼 여러 겹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필러는 이 여러 층 중 '어느 층에 넣느냐'가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왜냐하면 옆볼은요. 피부가 얇은 편이고 웃고 말할 때 많이 움직이는 곳이거든요.
같은 재료라도 층이 다르면 모양이 달라집니다. 특히 너무 얕은 층에 들어가면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웃을 때 도드라지는 볼륨
표정을 지을 때 근육이 움직이죠? 그 위에 볼륨이 있으면요. 웃는 순간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요. 웃는 표정에서 옆볼이 과하게 도드라져 보이는 모습을 걱정하시는 겁니다.
울퉁불퉁함과 만져지는 덩어리감
얕은 층은 공간이 좁아요. 그래서 조금만 뭉쳐도 티가 납니다.
번들거림과 부어 보이는 변화
얕게 많이 들어가면 붓기 같은 볼륨으로 보일 수 있어요. 흔히들 말하는 “필러가 흘러내린다”는 느낌도요.
조직의 상태를 보고 더 깊은 위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깊은 층에 넣는다는 사실만으로 자연스러운 결과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위치와 양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얼굴에는 혈관과 신경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깊은 층을 고려할 때도 혈관과 신경의 분포, 개인의 조직 상태를 이해하고 주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기와 사진만으로 시술을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두세 곳의 병원을 비교해보신 뒤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꺼진 곳만 채우면 되나요?
광대·앞볼·팔자와 연결된 전체 비율도 평가해야 합니다.
깊게 넣으면 자연스러운가요?
깊이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위치·양·개인 상태를 함께 고려합니다.
후기와 사진이 선택 기준인가요?
참고하되 본인의 보완 범위와 위험을 설명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화 02-3496-9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