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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볼 실리프팅 전 진단 | 처짐과 콧방울 옆 꺼짐을 나눈 52세 사례

“처진 볼이 올라가고 팔자도 줄어들 것 같아서 실리프팅을 알아보고 있어요.” 52세 여성분은 볼 지방 볼륨은 충분하고 위치가 아래로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팔자 부위를 더 보니 처짐뿐 아니라 콧방울 옆 꺼짐도 함께 작용하고 있었어요. 실만 사용할 경우 꺼진 부위의 그림자로 팔자주름의 느낌이 남을 수 있어서, 꺼진 부위에 소량의 필러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시술 계획을 잡았습니다.

최진숙
최진숙
오르세의원 대표원장
|읽는 시간 3분
목차5
  1. 01처진 볼과 콧방울 옆 꺼짐이 함께 있던 52세 사례
  2. 02실리프팅이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방식
  3. 03실리프팅보다 다른 접근이 먼저인 피부와 지방 상태
  4. 04처진 볼 실리프팅 전에 구분할 세 가지
  5. 05자주 묻는 질문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 실리프팅을 알아보고 오신 분도 처짐인지, 꺼짐인지, 볼륨 감소인지부터 얼굴을 보고 나눕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 실리프팅을 알아보고 오신 분도 처짐인지, 꺼짐인지, 볼륨 감소인지부터 얼굴을 보고 나눕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안녕하세요.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입니다.

요즘 진료실에서 실리프팅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다들 하던데, 저도 한번 해볼까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다 보면 어느 순간 실리프팅이 ‘누구에게나 맞는 시술’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진료 경험을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어떤 시술이건 적합하지 않은 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오르세의원에서 실제 진료하며 마주한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경우와 다른 접근이 더 나을 수 있는 유형을 솔직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처진 볼과 콧방울 옆 꺼짐이 함께 있던 52세 사례

얼마 전 오르세의원을 찾아오신 52세 여성분의 사례예요. “처진 볼이 올라가고 팔자도 줄어들 것 같아서 실리프팅을 알아보고 있어요.”

진료 중 직접 살펴보니 볼 지방 볼륨은 충분하고 위치가 아래로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케이스였지만, 팔자 부위를 더 보니 처짐뿐 아니라 콧방울 옆 꺼짐도 함께 작용하고 있었어요.

오르세의원 진료실에서 최진숙 원장이 서서 앉아 있는 환자의 얼굴을 손으로 살피는 모습
환자분 얼굴을 직접 만져 보며 상담하는 장면입니다. 볼 지방이 줄었는지, 양은 그대로인데 아래로 내려왔는지, 콧방울 옆이 꺼졌는지를 나눠 봅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실만 사용할 경우 처짐은 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더라도 꺼진 부위의 그림자로 팔자주름의 느낌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꺼진 부위에 소량의 필러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시술 계획을 잡았습니다.

볼 처짐볼륨은 충분, 위치가 아래로 콧방울 옆 꺼짐꺼진 곳에 소량 필러 실로 위로 지지 52세 상담 사례에서 처짐과 꺼짐을 나눠 세운 시술 계획
볼 지방은 충분한데 아래로 내려와 실로 위로 지지하고, 콧방울 옆 꺼진 곳은 소량의 필러로 채웁니다. 실제 치료 결과가 아닌 개념도입니다. 도식: 더마칼럼.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게 접근을 설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사례였어요.

다만 시술 후에는 일시적인 붓기, 멍, 당김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효과의 정도와 유지 기간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어서 읽기심술보 시술 순서레이저로 달라지지 않았던 50대 심술보를 코그실로 견인하고 단계적으로 보완한 사례

실리프팅이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방식

실리프팅은 피부 깊은 층에 의료용 실을 삽입하여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끌어올리고, 실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시술입니다. 마치 느슨해진 커튼 줄을 다시 팽팽하게 고정해주는 것처럼, 조직의 위치 자체를 바로잡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이 방식은 다음과 같은 상태에서 하나의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어요.

  • 볼살이나 뺨이 아래로 처지기 시작한 경우
  • 팔자주름이 조직 처짐으로 인해 깊어진 경우
  • 턱선 경계가 흐릿해지고 하관의 무게감이 늘어난 경우
  • 피부 탄력 저하와 함께 얼굴 길이가 길어 보이는 경우

단, 이 고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맞는 방법은 아니에요.

실리프팅보다 다른 접근이 먼저인 피부와 지방 상태

오르세의원 실리프팅 진료 중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이분에게 맞는 선택인가?”입니다. 아래 유형이라면 다른 접근이 먼저일 수 있습니다.

  • 피부가 매우 얇고 탄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피부와 피하 조직이 너무 얇으면 실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표면으로 비칠 수 있어요. 얇은 천에 핀을 꽂으면 오히려 천이 찢어지는 것처럼요. 스킨부스터나 콜라겐 자극 치료로 피부 상태를 먼저 보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 지방이 과다한 경우.뺨이나 하관에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는 실로 당겨도 무게를 이기지 못해 효과가 빠르게 소실되거나 불균형한 인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 부피를 먼저 조절하는 방향이 함께 검토되어야 해요.
  • 볼 꺼짐이 주된 원인인 경우.처져 보이는 원인이 조직 처짐이 아니라 볼 지방 감소로 인한 꺼짐이라면, 실로 당기는 방식은 오히려 꺼진 느낌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어요. 필러나 지방이식 같은 볼륨 보완 접근이 더 적합합니다.
오르세의원 진료실에서 최진숙 원장이 책상을 사이에 두고 환자와 상담하는 모습, 환자는 뒷모습
진료실 상담 장면입니다. 실리프팅을 원하셔도 피부가 너무 얇거나 볼살이 많거나 볼이 꺼진 것이 주된 원인이면 다른 방법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처진 볼 실리프팅 전에 구분할 세 가지

얼굴 처짐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아래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 내 얼굴의 변화가 처짐인지, 꺼짐인지, 아니면 볼륨 감소인지
  • 현재 피부 두께와 탄력이 실을 지지할 수 있는 상태인지
  • 기대하는 변화가 실리프팅이 줄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지

혼자서는 판단하기 어려우신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진료가 중요해요.

오르세의원에서는 어떤 시술을 받을지보다 지금 내 얼굴에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똑같은 얼굴은 없기에,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직접 살피고 그에 맞는 방향을 함께 찾아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같은 증상이라도 피부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이 글을 쓴 최진숙 원장에게 직접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르세의원 상담
Q처진 볼에 실리프팅을 하면 팔자주름도 같이 줄어드나요?

처짐뿐 아니라 콧방울 옆 꺼짐도 함께 작용하고 있으면, 실만 사용할 경우 처짐은 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더라도 꺼진 부위의 그림자로 팔자주름의 느낌이 남을 수 있습니다. 52세 여성분은 그래서 꺼진 부위에 소량의 필러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시술 계획을 잡았습니다.

Q피부가 얇으면 실리프팅 전에 무엇을 먼저 하나요?

피부와 피하 조직이 너무 얇으면 실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거나 표면으로 비칠 수 있어요. 스킨부스터나 콜라겐 자극 치료로 피부 상태를 먼저 보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Q볼살이 많은 얼굴도 실로 당기면 오래가나요?

뺨이나 하관에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는 실로 당겨도 무게를 이기지 못해 효과가 빠르게 소실되거나 불균형한 인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방 부피를 먼저 조절하는 방향이 함께 검토되어야 해요.

최진숙
이 칼럼을 쓴 의사 선생님이 진료합니다
최진숙오르세의원 대표원장
오르세의원 대표원장 · 의사 · 한의사 복수면허 · 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오르세의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37길 10, 4층 (아현메디컬)
아현역
전화 02-365-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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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와 진료 관점을 정리한 칼럼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시술 계획은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