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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스터 고르는 기준 | 탄력이 먼저인 피부와 수분이 먼저인 피부

“스킨부스터를 맞았는데 기대만큼 효과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건 시술이 잘못된 게 아니라 지금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건조함'이라도 수분이 부족한 건지, 장벽이 무너진 건지, 탄력이 빠진 건지는 눈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거든요. 탄력이 먼저인 피부에 수분만 채우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분이 먼저인 피부에 콜라겐 시술만 반복하면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거든요.

최진숙
최진숙
오르세의원 대표원장
|읽는 시간 3분
목차6
  1. 01스킨부스터를 권하기 전에 피부를 직접 만져 보는 이유
  2. 02콜라겐을 채우는 레티젠과 수분을 붙잡는 리바이브
  3. 03잔주름과 얇아진 피부에 콜라겐이 먼저인 경우
  4. 04당김과 칙칙함에 장벽과 수분이 먼저인 경우
  5. 05탄력과 수분이 함께 부족할 때 레티젠과 리바이브 병행
  6. 06자주 묻는 질문
오르세의원 진료실의 최진숙 원장. 스킨부스터를 권하기 전에 피부를 직접 만져 수분이 부족한지, 장벽이 무너졌는지, 탄력이 빠졌는지 확인합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오르세의원 진료실의 최진숙 원장. 스킨부스터를 권하기 전에 피부를 직접 만져 수분이 부족한지, 장벽이 무너졌는지, 탄력이 빠졌는지 확인합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안녕하세요.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입니다.

“스킨부스터를 맞았는데 기대만큼 효과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건 시술이 잘못된 게 아니라 지금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티젠과 리바이브는 이름은 비슷하게 들려도 피부에 작용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거든요. 오늘은 그 차이를 명료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스킨부스터를 권하기 전에 피부를 직접 만져 보는 이유

저는 상담 전 반드시 피부를 직접 만져봅니다. 같은 '건조함'이라도 수분이 부족한 건지, 장벽이 무너진 건지, 탄력이 빠진 건지는 눈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거든요.

오르세의원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스킨부스터를 권하기 전, 어떤 성분이 지금 피부에 필요한지를 먼저 확인하는 이유입니다.

콜라겐을 채우는 레티젠과 수분을 붙잡는 리바이브

레티젠은 진피층의 타입1 콜라겐과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주입된 콜라겐이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돕는 방식이에요.

리바이브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해 진피층에 주입합니다.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끌어당기면 글리세롤이 그 수분을 붙잡아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 원리예요.

레티젠 리바이브 표피진피층 타입1 콜라겐 보충, 탄력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새 콜라겐 생성 수분 충전, 피부 장벽 회복 히알루론산이 끌어당긴 수분을 글리세롤이 붙잡음
레티젠은 진피층에 타입1 콜라겐을 보충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리바이브는 히알루론산이 끌어당긴 수분을 글리세롤이 붙잡아 장벽 회복을 돕습니다. 실제 치료 결과가 아닌 개념도입니다. 도식: 더마칼럼.
  • 레티젠 → 콜라겐 보충, 탄력 개선
  • 리바이브 → 수분 충전 및 보습, 피부 장벽 회복

같은 스킨부스터라도 목표하는 지점이 전혀 달라요. 어느 쪽이 더 좋다는 게 아니라 지금 내 피부에 무엇이 필요한지가 선택의 기준입니다.

잔주름과 얇아진 피부에 콜라겐이 먼저인 경우

“보톡스도 필러도 해봤는데 잔주름은 그대로예요.” “피부에 탄력이 없어진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대부분 진피층의 콜라겐이 줄어든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꺼진 부위를 물리적으로 채우는 필러,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는 보톡스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콜라겐이 줄어든 진피층에 직접 보충해줘야 하는 문제거든요. 레티젠은 콜라겐을 주입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되돌아간 피부'를 목표로 합니다. 티 나게 팽팽한 것이 아니라, 원래 이 피부가 좋았구나 싶은 상태요. 잔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거나 피부 두께가 얇아진 느낌이라면 레티젠이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당김과 칙칙함에 장벽과 수분이 먼저인 경우

“피부가 항상 당기고 건조해요.” “피부 톤이 칙칙하고 투명감이 없어요.” “환절기마다 예민해지고 쉽게 붉어져요.” 이런 고민들은 피부 장벽 약화와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습 화장품을 발라도 진피층까지 닿기는 어렵거든요.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속에서부터 수분을 채워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리바이브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표면 관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건조함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흰 가운을 입고 팔짱을 낀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 프로필 사진
최진숙 원장. 리바이브를 권하기 전에 피부 장벽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장벽 상태에 따라 시술 순서나 병행 방법을 달리 정합니다. 사진: 오르세의원

오르세의원에서는 리바이브를 권하기 전에 피부 장벽 상태를 먼저 확인해요. 장벽 상태에 따라 시술 순서나 병행 방법을 달리 설계하기도 합니다. 같은 리바이브라도 피부 상태에 맞게 접근해야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탄력과 수분이 함께 부족할 때 레티젠과 리바이브 병행

“탄력도 떨어졌는데 수분도 부족한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레티젠과 리바이브를 병행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어요.

탄력이 먼저인 피부에 수분만 채우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분이 먼저인 피부에 콜라겐 시술만 반복하면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거든요.

오르세의원의 진료는 피부를 원장이 직접 살펴보고 만져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시술 후 환자분이 “무슨 시술 받으셨어요?”가 아니라 “요즘 피부 좋아 보이세요”라는 말을 들으셨으면 합니다. 그게 제가 생각하는 좋은 결과예요.

세상에 똑같은 피부가 없듯, 나에게 맞는 스킨부스터도 저마다 다릅니다.

이어서 읽기피부 시술 패키지를 두지 않는 이유정해진 패키지 대신 피부 상태를 보고 시술을 고르는 최진숙 원장의 진료 원칙

자주 묻는 질문

같은 증상이라도 피부 상태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이 글을 쓴 최진숙 원장에게 직접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르세의원 상담
Q스킨부스터를 맞았는데 효과를 못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건 시술이 잘못된 게 아니라 지금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은 '건조함'이라도 수분이 부족한 건지, 장벽이 무너진 건지, 탄력이 빠진 건지는 눈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거든요.

Q잔주름이 그대로라면 어떤 스킨부스터가 맞나요?

보톡스도 필러도 해봤는데 잔주름은 그대로이거나 피부에 탄력이 없어진 것 같은 경우, 대부분 진피층의 콜라겐이 줄어든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잔주름이 자리 잡기 시작했거나 피부 두께가 얇아진 느낌이라면 레티젠이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Q레티젠과 리바이브를 같이 맞아도 되나요?

탄력도 떨어졌는데 수분도 부족한 경우에는 레티젠과 리바이브를 병행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어요. 탄력이 먼저인 피부에 수분만 채우면 아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분이 먼저인 피부에 콜라겐 시술만 반복하면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거든요.

최진숙
이 칼럼을 쓴 의사 선생님이 진료합니다
최진숙오르세의원 대표원장
오르세의원 대표원장 · 의사 · 한의사 복수면허 · 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오르세의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37길 10, 4층 (아현메디컬)
아현역
전화 02-365-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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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와 진료 관점을 정리한 칼럼이며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시술 계획은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