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짐 탄력 꺼짐에 따라 고르는 실리프팅 실 | 코그실부터 메쉬실까지
내게 맞는 실은 이름이 아니라 처짐의 '원인'을 먼저 읽어야 정해집니다. 처짐이 뚜렷한 턱선·심부볼에는 표면 돌기로 처진 조직을 걸어 끌어올리는 코그실을, 탄력 저하가 주된 고민이거나 강한 견인이 부담스러운 분께는 매끈한 모노실을, 볼·팔자 주변 꺼짐에는 여러 가닥을 엮어 채워 받치는 볼륨실을 이야기드려요. 다만 좌우 비대칭이 크거나 골격 차이가 크면 필러·콜라겐부스터가 함께 필요할 수 있고, 지방이 과도하면 지방분해주사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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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세의원 최진숙 원장입니다.
실리프팅이란, 녹는 실을 피부에 넣어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그런데 이 시술은 쓰이는 실의 모양과 성분에 따라 어떤 고민에 접근하는지가 달라져요.
“실 종류가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종류가 많다는 건, 그만큼 얼굴마다, 고민마다 어울리는 실이 다르다는 뜻이기도 하죠.
오늘은 대표적인 다섯 가지 실을 어떤 고민에 맞춰 고르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실 표면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당기는 힘과 채우는 힘
실의 표면 구조가 다르면, 그 역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매끈한 면, 돌기(cog), 콘(cone), 그물(mesh) 중 무엇이냐에 따라 당기는 힘과 채우는 방향이 달라져요.
오르세의원에서 시술하는 실리프팅의 원리는 두 가지입니다.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힘과, 다시 채우는 힘이에요.
주로 쓰는 PDO(폴리다이옥사논)는 서서히 흡수되며, 그 자리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새로 생깁니다. 그 결과 탄력과 피부 결이 정돈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어요.
PDO 실은 약 2~4주부터 실 주변에 콜라겐이 생성되기 시작하고, 약 6~8개월에 걸쳐 서서히 흡수됩니다. 속도는 조직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천을 수선할 때, 얇은 천에는 가는 실을, 두꺼운 천에는 굵은 실을 쓰는 것처럼 각각의 고민에 맞는 실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모노실 코그실 실루엣소프트 볼륨실 메쉬실이 맡는 고민
오르세의원에서 설명드리는 실리프팅 실은 모노실·코그실·실루엣소프트·볼륨실(잼버)·메쉬실 다섯 가지입니다.
① 모노실은 돌기가 없는 매끈한 PDO 실입니다. → 탄력 저하가 주된 고민이거나, 강한 견인이 부담스러운 분께. 처음 실리프팅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먼저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코그실은 표면 돌기(cog)로 처진 조직을 단단히 걸어 끌어올리는 실입니다. → 처짐이 뚜렷한 턱선·심부볼. 손으로 짚었을 때 조직이 처진 방향이 명확할 때 효과를 기대하기 좋습니다.
③ 실루엣소프트는 PLLA(폴리엘락틱애시드) 콘(cone)이 조직을 부드럽게 잡아 주는 실입니다. → 실 시술이 처음이라 부담이 적은 쪽을 원하시는 분께. 이물감에 민감하신 분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④ 볼륨실(잼버)은 여러 가닥을 입체적으로 엮어 꺼진 부위를 채워 받치는 실입니다. → 볼·팔자 주변 꺼짐. 당기기보다 채우는 방향이라 코그실과 병행하면 입체감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⑤ 메쉬실은 그물(mesh)처럼 엮어 넓은 면을 받쳐 올리는 실입니다. → 넓은 범위의 전반적 탄력 저하. 특정 부위보다 얼굴 전체가 탄력을 잃은 느낌을 호소하시는 분들께 먼저 이야기드립니다.
다섯 가지 실은 우열이 아니라, 역할이 다른 도구입니다.
처짐 탄력 꺼짐으로 살펴보는 실 선택 기준
내게 맞는 실은 이름이 아니라 처짐의 '원인'을 먼저 읽어야 정해집니다. 스스로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준을 세 가지로 정리해드릴게요.
- 처짐이 뚜렷하게 느껴지는지
-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흐물해진 느낌인지
- 볼이나 팔자 주변이 꺼져 얼굴이 지쳐 보이는지
다만 이 세 가지는 출발점이고, 정확한 판단은 직접 살펴봐야 가능합니다.
오르세의원에서는 대표원장이 직접 얼굴을 살펴보고, 손으로 짚어 원인부터 읽습니다. 그다음에 끌어올릴지, 채울지, 탄력과 결을 다듬을지 각각에 맞는 실을 선택하고 가이드라인을 지켜 한 분 한 분께 맞춘 시술을 진행해요.
이어서 읽기일반 실과 압토스 실의 차이같은 녹는 실이라도 가시 구조와 녹는 기간이 다른 압토스 실은 어떤 얼굴에 쓰는지실리프팅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비대칭과 지방
다만 실리프팅으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좌우 비대칭이 크거나 골격 차이가 크면 필러·콜라겐부스터가 함께 필요할 수 있고, 지방이 과도하면 지방분해주사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표층 지방(superficial fat)과 심층 지방(deep fat) 중 실이 안전하게 닿는 층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Watanabe 외, Clinical Anatomy, 2023, SMAS 지방층 연구 참고)
같은 고민이어도 지방인지 탄력인지 꺼짐인지, 좌우가 어떻게 다른지에 따라 실리프팅에 필요한 실은 달라집니다.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판단이라, 진료 시 직접 살펴보고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처짐이 뚜렷하면 어떤 실을 쓰나요?
코그실은 표면 돌기(cog)로 처진 조직을 단단히 걸어 끌어올리는 실입니다. 처짐이 뚜렷한 턱선·심부볼, 손으로 짚었을 때 조직이 처진 방향이 명확할 때 효과를 기대하기 좋습니다.
Q처음 실리프팅을 한다면 어떤 실이 좋나요?
돌기가 없는 매끈한 PDO 실인 모노실은 탄력 저하가 주된 고민이거나, 강한 견인이 부담스러운 분께, 처음 실리프팅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먼저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 시술이 처음이라 부담이 적은 쪽을 원하시는 분이나 이물감에 민감하신 분들은 실루엣소프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볼이 꺼진 곳도 실리프팅으로 채울 수 있나요?
볼륨실(잼버)은 여러 가닥을 입체적으로 엮어 꺼진 부위를 채워 받치는 실입니다. 당기기보다 채우는 방향이라 코그실과 병행하면 입체감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다만 좌우 비대칭이 크거나 골격 차이가 크면 필러·콜라겐부스터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현역
전화 02-365-8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