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부과 시술 이름, 어떻게 읽나
한국 피부과 상담에서 처음 듣는 이름이 쏟아집니다. 울쎄라, 슈링크, 써마지, 리쥬란. 대부분 브랜드 이름이라 이름만으로는 무엇을 하는 시술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름이 아니라 작용 방식으로 읽으면 훨씬 단순해집니다.

이름은 세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술 이름은 대개 브랜드, 장비, 작용 방식의 세 겹입니다. 상담에서 듣는 것은 보통 맨 앞의 브랜드 이름이고, 정작 알아야 하는 것은 맨 뒤의 작용 방식입니다.
같은 작용을 하는 시술이 병원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흔합니다. 이름이 다르다고 다른 시술이 아니고, 이름이 같다고 같은 강도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작용 방식으로 나누면 네 갈래
- 초음파를 모으는 쪽 · 특정 깊이에 열을 집중시킵니다. 울쎄라·써마지·슈링크의 차이에 자세히 있습니다.
- 고주파를 쓰는 쪽 · 진피에 열을 전달합니다. 고주파와 초음파가 닿는 층이 다른 이유를 참고하세요.
- 주사로 넣는 쪽 · 필러, 스킨부스터, 콜라겐 유도제가 여기 듭니다. 같은 히알루론산인데 역할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 레이저로 색을 다루는 쪽 · 색소와 혈관에 반응합니다. 갈색 자국과 붉은 자국의 치료가 다른 이유를 보세요.
상담에서 이름을 들었을 때 어느 갈래에 드는지만 물어도 이야기가 훨씬 빨라집니다.
이름보다 먼저 물을 것
어떤 장비를 쓰는지보다, 지금 내 피부에서 무엇을 바꾸려는 것인지가 먼저입니다. 장비가 정해진 다음에 목적을 맞추면 순서가 뒤집힙니다. 울쎄라와 인모드를 다 받았는데 변화가 없던 경우가 그런 예입니다.
상담에서 이름이 나왔을 때 물을 것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세 가지만 물으면 대부분 정리됩니다.
- 어느 갈래인가 · 초음파인지 고주파인지 주사인지 레이저인지
- 어느 깊이를 다루는가 · 표피인지 진피인지 그 아래인지
- 왜 지금 이것인가 · 다른 갈래가 아니라 이것을 고른 이유
세 번째가 중요합니다. 장비는 목적에 맞춰 고르는 것이지, 장비를 먼저 정하고 목적을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이름이어도 다를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같아도 얼마나 세게, 어디에, 몇 번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같은 울쎄라라도 조사 수를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다르고, 같은 필러라도 어느 층에 넣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이름만으로 비교한 견적은 의미가 적습니다.
이어서 읽기시술 비용은 무엇으로 정해지나같은 이름인데 금액이 다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몇 샷」이라는 말이 나올 때
초음파나 고주파 시술에서는 샷 수가 함께 나옵니다. 몇 번을 조사하느냐를 뜻하고, 금액과 직결됩니다. 같은 장비라도 샷 수가 다르면 결과도 금액도 달라지므로, 이름과 함께 샷 수를 물어보면 견적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주사 시술은 대신 용량이 기준입니다. 몇 cc 또는 몇 병을 쓰는지가 금액을 정합니다. 브랜드 이름만 같고 용량이 다르면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리프팅」이 가리키는 범위
리프팅이라는 말이 넓게 쓰입니다. 열로 조이는 것, 실로 당기는 것, 볼륨을 채워 올라가 보이게 하는 것이 모두 리프팅으로 불립니다. 작동 방식이 전혀 다른데 같은 단어를 쓰니 혼동이 생깁니다.
상담에서 리프팅이라는 말이 나오면 열인지 실인지 볼륨인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 셋은 회복 기간도, 유지 기간도, 금액대도 다릅니다.
한국에서만 쓰는 이름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장비의 브랜드 이름이 그대로 시술명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슈링크나 쥬베룩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름도 있습니다. 돌아가서 현지 의사와 이야기할 일이 있다면, 브랜드가 아니라 작용 방식과 장비 종류를 적어 두시면 설명이 통합니다.
이어서 읽기피부 고민별로 어디서부터 봐야 하나이름 말고 고민에서 출발하고 싶다면 이쪽입니다.브랜드가 다르면 결과도 다른가요?
작용 방식이 같으면 큰 틀은 비슷합니다. 다만 장비마다 도달 깊이와 조절 폭이 다르고, 무엇보다 얼마나 세게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한국에서만 쓰는 이름도 있나요?
있습니다.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장비의 브랜드 이름이 그대로 시술명이 된 경우가 많아, 다른 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름도 있습니다. 작용 방식으로 물어보면 통합니다.

